관내초등생 26명에 장학금 총 780만원 수여최준명 창업회장, 1.5억 사재기탁에서 시작
  • ▲ 요진건설산업이 '제26회 요진 어린이 선행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요진건설산업
    ▲ 요진건설산업이 '제26회 요진 어린이 선행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요진건설산업
    요진건설산업은 전날 전남 영광군 영광군청에서 진행된 2023년 영광군 인재육성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제26회 요진 어린이 선행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26년째 실시되고 있는 '요진어린이 선행상'은 1998년 최준명 요진건설 회장이 요진어린이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영광군 인재육성 기금으로 사재 1억5000만원을 기탁하면서 시작됐다.

    이상은 21세기 올바른 어린이 상을 구현하기 위해 애향심이 강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봉사 및 협력정신, 효행심, 정의감이 투철해 타의 본보기가 되는 학생을 선정후 시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이후 4년만에 열린 시상식으로 송선호 요진건설산업 대표가 참석해 영광군 관내 초등학교 6학년생 26명에게 각 30만원씩 장학금 총 780만원을 수여했다.

    요진건설산업은 '사람을 키우는 사업이 가장 큰 사업'이라는 최준명 창립회장 철학과 신념아래 인재육성사업과 사회공헌활동에 이바지하고 있다. 최 회장은 학교법인 휘경학원 이사장직에 재임중이며 요진건설산업은 한국보육원에 매년 명절 및 기념일마다 성금과 선물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송선호 대표는 "우리의 미래를 책임져 나갈 어린이들이 바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요진어린이 선행상'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아이가 건강한 사회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