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버스, ‘2023 메타버스 엑스포’ 컨퍼런스 강연 진행오픈 메타버스 인프라스트럭처로 구축커뮤니티 공간 스페이스, 메타버스 입주 부지 등 공개
  • ▲ 이경일 대표 ⓒ컴투버스
    ▲ 이경일 대표 ⓒ컴투버스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가 현재 추진 중인 메타버스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이 대표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3 메타버스 엑스포’에서 ‘메타버스를 통한 현실의 변화’를 주제로 넥스트 인터넷 사회를 전망했다. 이와 함께 컴투버스가 추진하고 있는 메타버스와 메타브라우징에 대한 설명 및 그 모습을 공개했다.

    컴투버스는 단순한 메타버스 서비스나 플랫폼이 아닌 오픈 메타버스 인프라스트럭처로 구축되고 있다. 기업 및 개인 이용자들이 직접 생태계 참여자로 나서 정책과 방향을 결정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

    이 대표는 "컴투버스의 여러 서비스 중 그 첫번째가 될 메타버스 오피스의 핵심 기능을 무료화 하고, 이를 통해 메타버스 업무 환경을 최대한 많은 이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컴투버스가 최초 제공 예정이었던 메타버스 오피스 공간뿐만 아닌 ‘스페이스’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스페이스’는 메타버스의 공간을 커뮤니티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개념이다.

    이 대표는 "(스페이스는) 다양한 콘텐츠 기반의 교류가 이뤄지는 소셜 네트워크를 공간으로 해석한 개념"이라며 "가볍게는 떨어져 있는 가족끼리 독자적인 전용 공간을 형성해 사진이나 이야기를 전달하고, 나아가 대학이나 동아리 등도 원격 강의, 자료 공유, 전용 메신저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컴투버스에 투자한 SK네트웍스, 하나금융그룹, 교원그룹, 교보문고의 메타버스 입주 예정 부지의 모습도 공개했다. 향후 컴투버스에서 펼쳐질 다양한 파트너 기업들의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 대표는 "향후 메타버스는 서비스나 플랫폼의 개념을 뛰어넘어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컴투버스가 바로 인터넷 다음의 모습"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