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3회(화∙목∙토) 단독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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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제주항공 인천~오이타 노선 신규취항식에 참석한 김이배(오른쪽 맨 앞) 대표 등 관계자들이 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인천~오이타 노선에 주3회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취항한 몽골 울란바토르 노선 이후 1년 만의 신규 취항이자 제주항공 단독 노선이다.제주항공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김이배 대표, 정재필 제주항공 커머셜본부장, 시미즈유이치 JNTO 서울사무소장,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갖고 운항에 나섰다.운항일정은 인천~오이타 노선은 주3회(화∙목∙토)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50분에 출발해 오이타국제공항에 12시45분에 도착하며 오이타국제공항에서는 오후 1시5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15시50분에 도착한다.제주항공은 이미 같은 규슈 지역인 인천~후쿠오카 노선에 주 35회 일정으로 운항 중이어서 이번 노선 취항을 계기로 인천~오이타~후쿠오카~인천으로 이어지는 연계상품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제주항공 관계자는 “마쓰야마, 시즈오카에 이어 세 번째 일본 소도시 취항”이라며 “새로운 노선 발굴을 위한 노력은 물론 현재 취항 중인 도시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기획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항공여행의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