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공항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 최고 라운지 선정싱가포르항공 ‘올해의 항공사’ 등 35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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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은 자사가 속한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Skytrax World Airline Awards) 시상식에서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는 전 세계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정한 투표로 수상 기업을 정한다. 항공 업계의 오스카상으로도 알려져 있다.

    올해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2023년 3월 간 약 100개국 2023만여명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수상이 결정됐으며, 설문은 6개 국어로 진행됐다.

    스타얼라이언스는 현존하는 항공사 동맹체 가운데 가장 많은 항공 노선망을 보유했다. 각종 디지털화 추진, 우수한 상용고객 우대 정책을 시행 중이다. 더불어 복합운송 모델을 도입해 얼라이언스 네트워크를 항공편 이외에도 독일 철도망으로 확대하고 HSBC호주 스타얼라이언스 신용카드를 출시하며 업계 최초의 혁신을 선보이고 있다.

    스타얼라이언스의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 선정과 함께 미국 LA 국제공항에 마련된 우수회원 전용 라운지는 7년 연속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 라운지로 꼽히는 영예를 얻었다.

    스타얼라이언스 LA공항 라운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는 공항 라운지 가운데 하나로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우수한 전망의 야외 테라스를 보유하고 있어 낮에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저녁에는 생기 넘치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이외에도 이번 시상식에서는 싱가포르항공이 ‘세계 최고 항공사 상’을 수상하는 등 스타얼라이언스의 13개 회원 항공사가 총 35개 부문의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