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가구 비중 높아 소형인기↑…원주 최초 'C2 하우스' 적용전가구 현관팬트리 기본배치…주방 와이드창 적용해 채광·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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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1·2인가구 중심 임대수요가 높은 지역중 하나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원주시 총가구수는 17만53가구로 이중 1·2인가구가 11만4182가구로 전체 67.1%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인 65.7%를 웃도는 수치다.원주에서 소형평형 인기가 높은 것도 이 때문이다. 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원주시에선 전용 49㎡이상~59㎡미만 매물거래가 3133건(38.7%)으로 가장 많았다.DL이앤씨가 원주시 판부면 일원에 분양예정인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 59~102㎡ 57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59㎡ 137가구와 74㎡ 213가구 총 350가구가 소형평형으로 구성된다. 3억원대 분양가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부담 없는 계약조건까지 예고돼 높은 관심이 예상되고 있다.본단지는 원주시 최초로 'C2 하우스'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집을 자아실현과 휴식이 모두 가능한 '멀티 유즈'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가변형구조와 최적 주거동선으로 설계된 맞춤주거플랫폼이다.단지내부는 전가구에 현관팬트리를 기본으로 갖췄다. 전용 74㎡이상 타입은 획기적으로 넓어진 대형 현관팬트리가 적용돼 수납효율을 높였다.'원스톱 세탁존'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나란히 배치할 수 있다. 주방은 와이드창을 적용해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고 상판 높이를 현대인 신체조건에 맞추는 등 편의성을 개선했다.분양 관계자는 "국내 최고 주거브랜드 답게 시장을 철저히 분석하고 이를 통해 지역수요에 최적화된 상품을 선봬 불황을 비껴갈 것"이라며 "여기에 원주 첫 'C2 하우스'라는 희소가치까지 더해져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