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여 개국 출시 예정, 총 9개 언어 지원베팅으로 유닛 스카우팅·배틀하는 '베팅로얄' 장르사전 예약 진행...'웰컴 패키지'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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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의 독립 스튜디오 라이징윙스는 모바일 게임 ‘디펜스 더비(Defense Derby)’를 오는 8월 3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디펜스 더비는 타워 디펜스 장르에 심리전과 4인 PvP 배틀을 더한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이용자는 스카우팅을 통해 카드를 획득하고 덱을 구성해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몬스터로부터 자신의 캐슬을 방어해야 한다. 또 게임 요소로 ‘베팅로얄’이라는 장르를 제시하고 있다. 베팅을 통해 유닛을 스카우팅하고 배틀한다.이달 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호주 ▲캐나다 ▲홍콩 등 총 6개국에서 소프트 론칭해 현지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국내외 이용자들은 내달 3일부터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갤럭시 스토어를 통해 디펜스 더비를 플레이할 수 있다.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출시될 예정이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말레이시아어 ▲포르투갈어 ▲중국어(간체·번체) 등 총 9개 언어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식 출시에 맞춰 ‘퀘스트 모드’를 추가하고 친선전 및 관전 기능들도 보강할 예정이다.디펜스 더비는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금화 2만 개 ▲희귀 등급 영웅 카드 ▲희귀 등급 유닛 카드 ▲특별 캐슬 스킨 등 아이템으로 구성된 ‘웰컴 패키지’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사전 예약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및 갤럭시 스토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임우열 크래프톤 수석 본부장은 "크래프톤과 라이징윙스는 글로벌 이용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는 8월 디펜스 더비가 제시하는 새로운 '베팅로얄'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크래프톤은 한국벤처투자가 추진하는 한국모태펀드 문화계정 1차 정시 출자 사업에 약 300억 원을 출자한다. 크래프톤의 이번 출자 사업 참여는 그동안 게임 업계 투자가 대규모 업체들에게 집중돼 투자를 받기 어려웠던 소규모 게임사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를 가진 중소 규모 게임사를 발굴해 한국 게임 산업의 허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