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가입시 예수금 발행어음형 CMA로 자동 투자
  • ▲ ⓒKB증권
    ▲ ⓒKB증권
    KB증권은 ‘예수금 자동 저금통’ 서비스 가입금액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예수금 자동 저금통은 종합위탁계좌 예수금을 매일 야간에 ‘발행어음형 CMA’ 계좌로 자동 송금해 해당 금리에 따른 수익금을 지급한 뒤 자동으로 종합위탁계좌로 되돌려놓는 서비스다.

    서비스와 연동된 발행어음형 CMA의 금리는 현재 세전 연 3.4%(개인)로 예탁금 이용료 대비 높은 수익금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의 발행어음형 CMA는 높은 신용도(신용등급 AA+)를 바탕으로 발행된 어음으로 운용하는 상품이다. 발행어음은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초대형 투자은행(IB)만 발행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KB증권을 포함해 4개 증권사만 발행 가능하다.

    이홍구 WM영업총괄본부장은 “서비스를 통해 주식투자고객의 예수금 이체 편의성 향상을 넘어 수익성과 안정성까지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수금 자동 저금통 서비스는 회사의 영업점 및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KB M-able(마블)’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