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구호물품 지원서울우유, 대한적십자 통해 2만7000개 제품 지원이마트에브리데이, 호우피해 지역에 즉석밥 등 지원
  • ▲ 14명 목숨 앗아간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연합
    ▲ 14명 목숨 앗아간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연합
    유통업계가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 및 이재민을 위해 지원활동에 나섰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 청주시에 닥터유 제주용암수, 닥터유 에너지바, 초코파이 등을 지원한다.

    오리온은 충청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닥터유 제주용암수 530ml 1만 병과 닥터유 에너지바, 초코파이, 오뜨 4만개를 지원한다.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현장 복구인력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우유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서울우유 멸균우유,컵커피 등 약 2만7000개의 제품들을 집중 수해지역에 긴급 지원했다.
  • ▲ ⓒ이마트에브리데이
    ▲ ⓒ이마트에브리데이
    농심켈로그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경북·전북 등 전국 각지 이재민들을 위해 6만7000여 개의 식품을 긴급 지원했다. 임시 대피시설에서 머무르며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이재민들을 상황을 고려해 간편하게 섭취 가능한 컵시리얼과 에너지바 등을 지원한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즉석밥 및 컵라면 1만개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김성영 이마트에브리데이 대표이사는 "호우 피해가 더 커지지 않기를 바라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그로 인해 고통받는 지역 이웃들을 돕고 신속한 재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