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강원 산불피해 이재민에 성금·아파트 지원시에라리온 등 해외서도 사회공헌…누적기부액 1.1조
  • ▲ 부영 사옥. ⓒ부영
    ▲ 부영 사옥. ⓒ부영
    부영그룹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억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영 측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상심이 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며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영은 재난·재해피해가 발생할 때마다 성금이나 아파트입주를 지원해왔다. 2017년에는 경북 포항시 지진, 2019·2022·2023년에는 강원지역 및 동해안 산불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밖에 △천안함 유족지원 성금 △세월호 피해지원 국민모금 성금 △경주 지진피해 복구성금 △대구 서문시장 화재피해 복구성금 △여수수산시장 화재피해 복구성금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해외에서도 △시에라리온 △페루 △콜롬비아 △라오스 등에서 발생한 재난·재해 피해복구를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부영 측은 "지속적인 사회공헌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1조1000억원이상을 사회에 기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