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원·경기·부산 등 전국적인 완판 랠리브랜드 재정립 및 강화로 브랜드 파워 입증신기술·신공법 개발…고객만족도 역시 제고
  • ▲ 동탄 푸른마을 두산위브. ⓒ두산건설
    ▲ 동탄 푸른마을 두산위브. ⓒ두산건설
    두산건설이 부산 남구에서 선보인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가 완판되면서 시행사 직접분양을 제외한 전국 '위브(We’ve)' 단지들의 계약이 100% 완료됐다.

    26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3월 인천 동구에 1321가구 규모의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을 시작으로 강원 원주시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1167가구)'의 계약이 완료됐다. 5월에 시작한 서울 은평구 '새절역 두산위브트레지움'은 평균 78.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조기 완판되면서 두산건설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7월에는 경기 안양시에 있는 '평촌 두산위브 더프라임'과 이번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까지 100% 계약이 완료되면서 두산건설이 분양한 전국 '위브' 아파트는 모두 '솔드아웃'됐다.

    두산건설의 이러한 분양 성공은 인수 2년 차를 맞이한 경영층의 브랜드 강화 노력이 주요했다는 평가다.

    사모펀드로 인수된 두산건설은 가정 먼저 브랜드 강화에 힘썼다. 2001년에 탄생한 두산건설의 대표브랜드인 '위브'는 'We've got everything(모든 것을 다 가진 공간)'이라는 슬로건과 5가지 핵심 콘셉트를 재정립했다.

    위브의 5가지 콘셉트는 △갖고 싶은 공간(Have) △기쁨이 있는 공간(Live) △사랑과 행복이 있는 공간(Love) △알뜰한 생활이 있는 공간(Save) △생활 속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Solve)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위브는 미적 감각과 실용성, 최고의 설계와 시공 기술로 고객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주거공간을 완성해 나간다.

    두산건설은 더욱 적극적인 브랜드 홍보를 위해 3월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을 창단했다. 골프단은 유현주, 유효주, 박결, 임희정 프로와 국가대표 김민솔 선수로 구성됐다. 각 선수에게 에센셜을 부여해 위브 콘셉트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브랜드 강화와 함께 신기술 및 신공법 개발과 특허 취득으로 고객 만족과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6월 수건 살균기가 부착된 욕실 플랩장으로 '기능성이 개선된 욕실 플랩장'에 대한 특허와 신발장 하부 살균기인 '살균등이 부가된 센서 LED 조명'에 대한 디자인 등록을 취득했다. 이번 특허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에 유상옵션으로 제공된다.

    두산건설 측은 "강화된 위브의 브랜드 파워와 합리적 분양가, 특화 설계 등을 수요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성이 고객의 선택을 끌어낸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협력사들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시공품질이 높은 주거공간을 창출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건설은 10월 이후 서울 및 수도권에서 새로운 위브 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