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금전액 무이자…무실지구생활권 계약금 10% 완납후 분양권 전매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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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청약시장이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실시한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청약에서 기대이상 결과가 나온 까닭에서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279가구 모집에 614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2.2대 1을 기록했다.특히 전용 59㎡A는 49가구 모집에 190명이 접수해 3.88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74㎡A와 74㎡B도 각각 2.01대 1과 2.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이같은 결과가 나온 배경으로는 3억원대 합리적 분양가격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전용 59㎡·74㎡형 분양가가 모두 3억원대로 책정됐다. 특히 초기 자금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10%를 5%씩 2회로 나눠낼 수 있도록 했다. 2회차 계약금 5%에 한해 이자를 지원한다. 중도금은 60%, 잔금은 30%다.중도금대출 경우 전액 무이자혜택을 제공하며 실거주 의무가 없어 계약금 10% 완납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분양관계자는 "임대수요가 높고 1~2인가구가 많은 원주시 시장상황에 맞춰 소형평형을 공급한 DL이앤씨 차별화된 전략과 분양가, 초기비용 부담을 낮춘 금융혜택 지원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원도심 '무실지구생활권'에 들어서 입주와 동시에 기조성 생활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반경 3㎞내 대형마트가 있고 △영화관 △한지테마파크 △원주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젊음의 광장 등 문화·체육시설이 들어서 있다.또 반경 1㎞내 서원주초교와 남원주중교 등이 위치해 있으며 단구근린공원, 중앙공원, 무실체육공원 등 녹지시설도 인접해 있다.교통여건도 갖췄다. 직선 2㎞거리에 위치한 원주역까지 차량으로 약 10분이면 접근 가능하다. 원주역에는 2개 철도노선이 지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