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단련, 충남·세종 수해지역에 구호성금 1억 전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건설공제조합과 공동으로 7월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공주시·논산시·부여군·청양군 수해현장 복구와 이재민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2일 김태흠 충남도지사에게 구호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건설업계를 대표해 건단련이 마련한 성금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 현장복구와 이재민 생필품 및 구호품 긴급지원에 우선 사용될 예정이다.

김상수 건단련 회장은 "충남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 말씀을 드린다"며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이 현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고 생업에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