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상천 대한적십자가 사무총장(좌)과 오세욱 두산건설 상무가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건설
    ▲ 이상천 대한적십자가 사무총장(좌)과 오세욱 두산건설 상무가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건설
    두산건설은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7월18일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선수들이 진행한 '미리보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촬영중 적립된 금액이다. 애초 선수들이 지정한 기부처에 전달하려고 했으나 갑작스러운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가길 염원하는 마음으로 수해피해 기금으로 변경했다.

    두산건설 측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빠른 피해복구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10일부터 진행되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서 입장권 판매수익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앞서 두산건설은 2022년에는 '희망풍차 결연가구 건강지킴이 사업'을 통해 경기지역 취약계층에 7500여만원에 해당하는 쌀과 김치를 전달했다.

    올해 3월에는 부산 남구일대 긴급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사랑의 열매 기탁금 26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지사에 전달했으며 인천 동구 현대시장 화재피해 복구성금 3000만원을 인천 동구에 전달하는 등 기부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