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셀러 한해 주 1회 정산우수 셀러 확보 일환… 상위 3% 셀러가 전체 매출 70% 차지해외직구 쇼핑데이로 셀러-고객간 가교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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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온의 2분기 해외직구 매출이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해외 직접 구매 금액은 1조 6350억원으로 역대 최대 금액을 기록하며 전년동분기대비 2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군별로는 스포츠∙레저용품이 54.9%,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이 45.8%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롯데온은 해외직구 시장 확대에 맞춰 우수 셀러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해외직구 특성상 신뢰도를 확보한 대형 셀러 중심으로 매출이 집중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실제로 롯데온의 해외직구 매출을 살펴보면 매출 순위 상위 3%의 셀러가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셀러 편의성 강화를 위해 해외직구 셀러에 한해 주 1회 정산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해외송금전문 기업인 센트비와 협약을 맺고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판매대금을 정산하고 있다.

    롯데온은 다양한 해외직구 관련 정기 행사를 개최하며 셀러와 고객간의 가교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온은 이번 달에도 13일까지 해외직구 쇼핑데이를 개최하고, 인기 해외직구 상품을 최대 26%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에는 건강식품, 단백질 보충제, 생활용품 등 다양한 인기 해외직구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온 관계자는 “신속한 정산 프로세스와 정기 대형 행사로 셀러와 고객들의 만족도를 동시에 잡은 만큼 앞으로 더욱 다양한 해외직구 상품을 소개하고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