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디지털 역량강화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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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증권은 지난 10일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자립뚝딱 깨비증권 청년 지원 프로그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자립준비청년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회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진행하며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진다. 

    자립준비청년이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과 디지털 역량강화에 중점을 뒀다. 

    회사는 해당 분야에 관련된 자격취득 과정과 활용 방향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또 정기적인 멘토링 활동과 심리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을 위한 물품구입 및 부대비용, 건강관리 등 자격취득 과정에서 필요한 자기계발 비용을 따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원자들이 역량강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발대식에 참여한 한 자립준비청년은 "자립을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단순 자격 취득이 아니라 자립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는 과정을 함께 지원해줘서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림, 김성현 대표이사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은 혼자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구성원들과 소통을 통한 의미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지난 1월 설을 맞아 자립준비청년 150가구에 1인용 소형가전과 먹거리 등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했다. 4월에는 행복뚝딱 깨비증권 바자회를 통해 서울 소재 자립생활관의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