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계열사 웅진씽크빅 영업익 감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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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은 반기보고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572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작년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3.3% 줄었고 영업이익도 2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3% 증가했다.웅진은 주력 계열사 웅진씽크빅이 오프라인 학습 전환에 대비한 선제적 투자 집행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하였으며, 이는 ㈜웅진 연결 실적 감소에 주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다만 사업부문(IT 서비스)은 WRMS를 비롯한 자체 솔루션 등 핵심사업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외 매출비중을 확대해 나간 결과 전년도 대비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웅진 관계자는 “웅진 사업부문의 경우 대규모 연간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하며 하반기 역시 견조한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그룹 전체로 보면 전년도에 이어 각 계열사가 고루 성장했으며, 특히 웅진플레이도시 등은 엔데믹 이후 꾸준한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어 긍정적인 흐름이 연간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