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페트병 수거 장비 도입 등 탄소저감 및 환경보호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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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이 16일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 '일회용품 없애기 도전(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부동산원에 따르면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공공기관·기업·단체·국민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것을 약속하는 것으로, 실천 약속을 기관의 SNS에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상길 대구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으로부터 지명받은 손태락 원장은 원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려갈 것을 약속하며 다음 실천 주자로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과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을 지목했다.손 원장은 "앞으로도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과제를 발굴·추진해 탄소저감과 환경보호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앞서 부동산원은 5월 E-순환 거버넌스와 전자제품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달에는 폐자원의 올바른 배출과 플라스틱 재활용 촉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AI가 탑재된 페트병 수거 장비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