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인터뷰…"고객 중심 회사로 기억되길"새로운 요금제 출시 예고… 'IPTV' 강화도
  • ▲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LG유플러스
    ▲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LG유플러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연초 예기치 못한 보안 사고로 고객분들께 큰 불편을 끼친 후 '고객에 대한 기본'을 더욱 바로 세워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또 5G 중간요금제에 이어 새로운 요금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22일 LG유플러스 공식 블로그 인터뷰에서 이처럼 밝히며 "견고한 보안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세부 과제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또 "6월부터 100MHz 폭을 활용한 5G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더 나은 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로운 통신 요금제 출시 계획도 밝혔다. 황 대표는 "전 국민의 통신 요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5G 중간 요금제를 출시한 데 이어 고객의 혜택과 선택권을 확대한 새로운 요금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발표한 'U+ 3.0' 구현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사업도 소개했다. 그는 "플랫폼 사업의 역할은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라이프 플랫폼은 모바일 사업 경쟁력을, 놀이 플랫폼은 IPTV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통신사업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