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금 약 3조5000억원 몰려
  • ▲ ⓒ연합뉴스
    ▲ ⓒ연합뉴스
    대신밸런스15호스팩과 한국12호스팩 일반청약에 3조5000억원을 웃도는 뭉칫돈이 몰렸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밸런스15호스팩은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548.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청약 건수는 8만354건으로 집계됐다. 청약 증거금으론 1조7842억원이 몰렸다.

    같은 기간 진행된 한국12호스팩의 청약 경쟁률은 872.19대 1을 기록했다. 약 1조7444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총 청약 건수는 9만2637건으로 집계됐다.

    스팩(SPAC)은 비상장 기업의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설립한 서류상 회사다. 스팩을 상장해 모은 자금으로 비상장회사를 찾아 인수하거나 서로 합병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