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금 약 3조5000억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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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밸런스15호스팩과 한국12호스팩 일반청약에 3조5000억원을 웃도는 뭉칫돈이 몰렸다.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밸런스15호스팩은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548.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총 청약 건수는 8만354건으로 집계됐다. 청약 증거금으론 1조7842억원이 몰렸다.같은 기간 진행된 한국12호스팩의 청약 경쟁률은 872.19대 1을 기록했다. 약 1조7444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총 청약 건수는 9만2637건으로 집계됐다.스팩(SPAC)은 비상장 기업의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설립한 서류상 회사다. 스팩을 상장해 모은 자금으로 비상장회사를 찾아 인수하거나 서로 합병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