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1700만원…수상기업 신기술·특허출원 지원
-
반도건설은 '2023년 제1회 반도 기술공모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공모전 응모분야는 △원가절감(층간소음 저감기술·실내환경 개선·공동주택 차별화 기술 등) △스마트건설(OSC·건설자동화·스마트 현장관리) △친환경 건설자재 △재생에너지 △설비·생산관리 △환경·편의특화기술 등 건설현장에 적용 가능한 모든 기술이다.참가 희망기업은 9월30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양식은 반도건설 홈페이지 반도 기술공모전 팝업창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협력사 여부와 관계 없이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500만원 △장려상 200만원 등 총 1700만원 규모 상금이 수여된다.반도건설과 공동 기술개발 협약체결 및 공동신기술·특허출원, 테스트베드 현장제공, 협력회사 등록 등 혜택도 제공된다.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중소협력사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ESG 상생프로젝트'를 통해 공동기술개발과 특허등록 등을 추진했다"며 "이번 공모전이 중소기업에 잠재력 실현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협력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반도건설은 2015년부터 중소협력사 기술개발 지원프로그램인 'ESG 상생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현재까지 협력사와 함께 특허 13건을 등록했으며 이중 '철근구조체 높이조절 바체어'와 '부등침하 지반 복원공법' 기술은 각각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로부터 신기술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