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농부체험·놀이터활동 실시…아동 상호작용 향상
  • ▲ '우다다 째깍섬 캠프 2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미건설
    ▲ '우다다 째깍섬 캠프 2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미건설
    우미희망재단은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 '우다다 째깍섬 캠프 2기'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본 행사는 오감·창의력·상상력 자극 활동을 통해 아동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드로잉과 농부 체험, 놀이터 활동 등을 통해 상호작용을 향상시키고 다문화가정간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엔 다문화가정 9세이하 아동과 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참가 지역과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다문화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미희망재단은 우미건설이 2006년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우미 多Dream 多이룸(우다다)' 등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다문화가정 아동당 총 60회의 1대1 맞춤형 교육과 놀이 돌봄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결혼이주 여성을 돌봄 전문가로 육성해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활동 증대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