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농부체험·놀이터활동 실시…아동 상호작용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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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희망재단은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 '우다다 째깍섬 캠프 2기'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본 행사는 오감·창의력·상상력 자극 활동을 통해 아동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드로잉과 농부 체험, 놀이터 활동 등을 통해 상호작용을 향상시키고 다문화가정간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올해엔 다문화가정 9세이하 아동과 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참가 지역과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다문화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우미희망재단은 우미건설이 2006년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우미 多Dream 多이룸(우다다)' 등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이 사업은 다문화가정 아동당 총 60회의 1대1 맞춤형 교육과 놀이 돌봄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결혼이주 여성을 돌봄 전문가로 육성해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활동 증대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