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측 경쟁률 840대 1 기록“클라우드 전환 선도 및 AI기반 사업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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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융합보안 기업 한싹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을 웃도는 1만 2500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앞서 9월 8일부터 5일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는 총 1879개 기관이 참여했다. 주관사의 주금납입능력 확인 의무 조치 시행에도 840.7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격을 제시한 기관투자자 대부분(99.89%, 가격미제시포함)이 공모가(8900원~1만 1000원) 상단 혹은 초과 가격을 제시했다.상장 주관사인 KB증권 관계자는 “한싹이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탄탄한 매출 성장을 실제 이루고 있는 점에 더해, 클라우드 및 AI기반 신사업으로 다각화를 이루고 있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술력뿐만 아니라 2022년 기준 219억원의 매출과 38억원대의 순이익으로 실적으로 증명되고 있는 점이 신뢰를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한싹은 국내 첫 인피니밴드 기술 특허를 보유한 망간자료전송 보안 솔루션 ‘시큐어게이트(SecureGate)’로 1100개 이상 고객사를 가졌다. 향후 AI를 활용한 보안메일 서비스와 홈네트워크 보안사업 등 다양한 신사업을 구체적으로 진행 중이다.이주도 한싹 대표이사는 “상장 후에는 클라우드와 AI 보안에도 앞장서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한싹은 KB증권을 주관사로 총 150만 주를 공모한다. 오는 19~20일에 걸쳐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후, 10월 4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