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원지역 태풍카눈 피해농가·취약계층에 사용
  • ▲ (좌로부터) 오세욱 두산건설 상무, 유효주 프로,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이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건설
    ▲ (좌로부터) 오세욱 두산건설 상무, 유효주 프로,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이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건설
    두산건설은 8월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대회에서 적립된 사회공헌기금 3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환경과 사회에 이바지하는 대회(Save)'를 만들기 위해 대회중 적립된 기금이다.

    먼저 포토콜행사에서 19번 도네이션홀 그린에 'We've 타깃 챌린지'를 실시했다. 이 이벤트는 50m거리 어프로치 이벤트로 그린에 새겨진 We've 타깃에 안착시 인당 200만원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5명의 선수가 모두 성공시켜 1000만원의 기금을 적립했다.

    대회기간 10번 홀에서는 'We've Charity Zone' 이벤트가 진행됐다. 전체 참가선수를 대상으로 티샷한 공이 We've 존에 안착시 50만원을 적립하는 이벤트로 총 73회 성공 선수가 나와 기금적립 상한최고액인 2000만원을 적립했다.

    기부금은 대회가 개최된 8월10일 태풍카눈으로 피해를 본 대구지역과 강원지역 피해농가와 재난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낙과피해를 본 농가 농산물을 구매해 재난취약계층에게 농산물꾸러미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유효주 프로는 "두산건설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두산건설과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제가 선택한 We've의 에센셜 Live처럼 주변을 돌아보며 기쁨과 슬픔을 나눌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며 운영되고 있다.

    대회 개최를 앞둔 7월에는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소속 전원이 출연한 '미리 보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러브 채리티'를 통해 적립된 1000만원을 수해피해 복구기금으로 기부했으며 대회 갤러리 티켓판매 수익금 전액인 1098만원을 제주특별자치도내 장애인 체육단체와 선수후원을 위해 기부했다.

    앞으로도 소속선수 애장품경매, 연간 버디기록수에 따른 기금적립 등 다양한 골프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