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7일부터 지니스토어 판매 운영 종료
  • ▲ ⓒ진에어 홈페이지 캡처
    ▲ ⓒ진에어 홈페이지 캡처
    진에어가 이달부터 국내선에서 스낵과 기념품 판매를 종료하기로 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기존 음료·스낵·기념품을 판매하던 지니스토어의 운영을 이달 9일부로 종료했다. 

    다만, 기본적으로 제공하던 생수 무료 제공 서비스는 그대로 운영하며 국제선의 경우 서비스 변경 없이 계속 운영한다.

    진에어 측은 국내선 기내 서비스 운영 효율화를 위해 종료했다는 입장이다. 대부분 국내선이 1시간 미만의 단거리인 데다 코로나 엔데믹 영향으로 국내선 수요가 커진 만큼 항공기 출·도착 정시성에 방해가 되는 요소는 줄이고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한편 진에어는 올해 상반기 별도기준 매출 6116억원, 영업이익 102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년 전보다 21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14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