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 20일 '제13회 글로벌 담배 니코틴 포럼'서 기조연설 '담배연기 없는 2030을 위한 합리적인 규제' 내용 연설 미성년 접근 제한 등 효과적 ‘담배 위해 저감’ 정책 위한 5가지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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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연기 없는 2030'이라는 전 세계적인 정책 목표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담배 업계, 규제 당국, 정책입안자들의 협력을 통한 합리적인 액상형 전자담배 규제 정책이 도입되어야 합니다."킹슬리 위튼 BAT 최고성장전략책임자는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막된 제13회 글로벌 담배 니코틴 포럼(GTNF 2023)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GTNF는 담배와 니코틴과 관련된 최신 이슈를 다루는 국제 행사로 주요 국가의 정부 관계자, 보건 전문가, 업계 관계자, 언론 등이 참석하는 업계 최대 규모의 포럼이다.
‘대화를 바꾸면 결과가 바뀐다’를 주제로 개최된 GTNF 2023의 오프닝 기조연설은 '담배연기 없는 2030을 위한 더 합리적인 규제'를 주제로 킹슬리 위튼 BAT 최고전략성장책임자가 맡았다.
위튼은 “담배 위해 저감에 대한 교육과 이해가 높아져야 소비자들이 연초보다 덜 위해한 제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며 “세계 각국 정부의 금연 전략을 실현하는데 액상형 전자담배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담배 위해 저감과 미성년자의 제품 사용, 환경 문제 등에 대한 균형있는 해결책의 필요성을 지적하며, 규제를 준수하지 않는 무책임한 업체에 대해서는 엄격한 처벌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위튼 최고성장전략책임자는 “BAT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위해 저감 제품이 주류가 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혁신적이고, 위해성이 낮은 다양한 대체 제품들이 책임감 있게 유통되고 마케팅될 수 있는 지속 가능하고 진보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부와 업계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