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미아역 초역세권…총 41개점포 규모260가구 입주민 고정수요…초기자금 부담↓
-
풍부한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초역세권 상가가 분양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해 롯데건설이 서울 마곡지구에 선보인 '르웨스트 에비뉴 767'과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2·3차' 상업시설은 역세권 강점에 힘입어 단기간에 완판됐다.분양업계 관계자는 "초역세권 상가는 유동인구가 많고 공실우려가 덜해 투자자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이런 가운데 계룡건설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엘리프 미아역' 단지내상가 분양에 돌입했다.총 41개점포 규모로 1단지 상가는 지하 1층~지상 3층, 총 15개호실 규모다. 2단지 상가는 지하 1층~지상 2층, 총 26개호실로 구성됐다.본상가는 수도권지하철 4호선 미아역 초역세권으로 1일 유동인구가 약 2만6000여명에 이른다. 주변에 초·중·고교와 종교시설 등이 위치해 배후수요가 탄탄하다.총 260가구 규모 주상복합 단지내상가로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또한 미아역 인근은 서울 최초로 역세권활성화 사업이 진행될 예정인 만큼 개발프리미엄을 기대해 볼만하다.상가가 미아역 대로변에 위치해 가시성이 높은 것도 특징이다.계룡건설 관계자는 "'엘리프 미아역' 단지내 상가는 중도금이 없어 초기자금 부담이 덜하고 전매가 자유롭다"고 말했다.3.3㎡당 분양가는 7000만~9160만원대 수준으로 주변 시세대비 저렴하다. 인접 분양상가 시세는 '포레나 미아' 1층 1억2700만원대, '수유역 더오페라' 1층 1억608만원대로 형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