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판매 34.4% 감소한 2632대 기록트랙스 크로스오버 해외판매 견인
  •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수출을 위해 선적되는 모습 ⓒ한국지엠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수출을 위해 선적되는 모습 ⓒ한국지엠
    한국지엠이 9월 내수 2632대, 수출 3만3912대로 총 3만6544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지난해 보다 34.4% 감소한 2632대를 기록했다. 한국지엠은 조업일수 감소로 인한 생산량 감소가 판매량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424대 판매되면서 실적을 리드했고, 볼트 EUV는 397대 판매됐다.

    해외 판매는 전년 대비 66.2% 증가한 총 3만3912대를 기록하며 18달 연속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만702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1만3210대 판매됐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지엠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글로벌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