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청주 이은 세 번째 대만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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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타항공이 내달 20일부터 인천~대만(타오위안공항) 운항을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이날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인천~대만 노선의 운항 스케줄(11월20일부터 내년 3월30일까지)을 오픈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이스타항공의 인천~대만 노선은 주 4회(월·수·금·일) 하루 1왕복 운항한다. 출발편은 오전 8시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각 오전 9시45분 타오위안공항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현지시각 오전 10시45분 타오위안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2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회사는 지난 달 2일 운항을 시작한 김포~대만(송산공항) 노선과 오는 12월20일부터 운항하는 청주~대만(타오위안공항) 노선과 함께 3개의 대만 노선을 확보하게 됐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관광 수요가 풍부한 대만에 김포와 인천, 청주발 노선을 확보한 만큼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