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들어 경량 패딩 판매 급증겨울 대표 소재 검색량 증가무스탕, 숏패딩 등 출시 출시
  • ▲ ⓒ신세계인터내셔날
    ▲ ⓒ신세계인터내셔날
    최근 아침·저녁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겨울 옷을 찾는 소비자가 급증하고 있다.

    13일 지그재그에 따르면 이달 1∼4일 경량 패딩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6% 급증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에이블리도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3일까지 2주간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앙고라는 515%, 기모 340%, 플리스 190%, 코듀로이 115% 등 겨울 대표 소재 검색량이 직전 동기간 대비 크게 늘었다.

    소비자들의 니즈가 급증하자 패션업계도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미쏘는 시그니처 제품인 스웨이드 스탠카라 숏 무스탕을 리뉴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 1만장 이상 판매되고, 고객 리뷰만 1200여건, 평점 4.9점을 기록한 인기 상품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겉면은 부드럽고 따뜻한 스웨이드 터치감을 구현했고, 내부는 페이크 양털 시어링으로 부피감을 주면서 보온성은 높이고 무게는 줄였다. 넓은 넥카라는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고, 기온이 내려가면 부착된 버클과 함께 얼굴까지 보온할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어그는 이번 시즌 기존 인기 제품들을 재해석했다. 대표적으로 클래식 디퍼 부츠는 어그를 대표하는 클래식 부츠를 새롭게 해석한 제품이다. 지난 시즌 인기를 끌었던 높은 굽의 플랫폼 디자인을 유지하되, 발목에는 신축성이 뛰어난 네오프렌 소재를 적용해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하게 재탄생했다. 
  • ▲ ⓒF&F
    ▲ ⓒF&F
    아웃도어업계도 최대 성수기 F/W시즌을 맞아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F&F의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벨라 튜브 여성 경량 숏패딩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다이아몬드 튜브 퀼팅 패턴과 세미 오버핏이 적용된 여성용 경량 다운 자켓이다.

    유러피안 구스 충전재를 사용해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내구성과 경량성, 보온성을 갖췄다. 편안한 착용감으로 활동성이 우수하고 다양한 믹스앤매치 스타일링에 유용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네파는 취향에 따라 2가지 형태로 착장이 가능한 리버서블 제품인 클라우드 스위치 다운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패턴이 적용된 튜브 면과 심플한 솔리드 면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네파만의 PEAK A 패턴을 적용, 봉제선을 없애 다운 삼출 현상 최소화와 더불어 봉제선 사이로 들어오는 바람을 막아주어 보온성을 강화했다. 또한 여유롭게 몸을 감싸는 핏과 다양한 컬러들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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