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근절 목표로 지난해부터 분기마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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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은 올해 4분기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안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한신공영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자사 안전보건 목표인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매 분기 해당 행사를 진행 중이다. 모든 시공 현장에서 근로자를 포함한 전 직원이 참여한다.이날 위례선 도시철도 건설공사 현장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선홍규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했다.선 대표이사는 "사고로부터 안전을 배워야 하는 시기는 지났다"며 안전 주체의식과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 역시 당부했다.이 같은 행사 외에도 한신공영은 CCTV를 활용한 안전보건 통합관제체계인 '스마트 안전보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본사-현장간 연계성을 강화한 '스마트 위험성 평가'를 도입하고, 산업재해와 점검에서 확인한 위험요인을 분석해 현장에 적용하는 '위험성 평가 DB' 구축 등 여러 제도를 시행 중이다.한신공영 측은 "안전사고 원인은 대부분 자만과 방심에서 비롯된다"며 "내년에도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안전의 날 행사를 이어나가 재해 감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