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롭테크포럼과 11월14일까지 매주 화요일 교육데이터 활용방안 교육…프롭테크 전문인력 양성
  • ▲ 포스터. ⓒ한국부동산원
    ▲ 포스터. ⓒ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24일부터 11월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서울강남지사에서 '2023년 제2차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를 한국프롭테크포럼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양질의 부동산 데이터 개방을 위해 부동산원 컨소시엄이 지난해 7월부터 추진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부동산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 데이터 생태계조성 프로그램 일환으로 운영된다.

    부동산원 컨소는 △프롭테크포럼 △한국교통연구원(KOTI)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직방 △스페이스워크 △오아시스비즈니스 △어반베이스 △덱시브 등 총 14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국토교통부가 2021년 11월 발표한 '부동산 신산업 육성방안' 중점과제로 부동산산업 디지털전환을 위한 데이터경제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8월 1차 아카데미에 이은 2차 아카데미는 일반인과 기업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개방하고 있는 △주거용 정보 △상업용 정보 △건축설계 정보 △고정밀 공간정보 등 세부영역별 데이터 소개와 활용방안을 교육하는 총 8강 과정으로 편성된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프롭테크 산업 핵심자원인 부동산 데이터 실무 활용방안을 교육하는 내실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동산 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전문인력 양성에 지속해서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