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정기적인 환경활동으로 정착 계획
  • ▲ 18일 인천 용유해변에서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 18일 인천 용유해변에서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가 18일 인천 영종도 용유해안에서 반려해변 정화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 참가한 아시아나항공 직원 20여명은 용유해변에서 ▲바다 쓰레기 줍기 ▲ 수거 쓰레기 분리 처리 활동을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9월부터 2025년 9월까지 2년간 인천 용유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했고, 이달 첫 번째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반려해변은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환경공단에서 주관하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역 사회 해양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시민사회와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국제공항과 정비 격납고 등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용유해변을 선정,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의 책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입양기간 내 연간 3회 이상의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주기적으로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해양 생태계 보존이라는 전 세계적인 문제의식에 공감해 반려해변 입양을 신청했다”며 “아시아나항공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업계 최초로 ESG 경영팀을 만들어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청소년 대상 교육기부활동을 비롯해 ▲폐유니폼 활용한 업사이클링 활동 ▲지역사회 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