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소재 활용 탄소중립 가치관 함양2021년부터 누적 3만명 교육생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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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진행하는 어린이 대상 환경교육 ‘그린플러스키즈’가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은 환경부가 교육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심사해 매년 지정하는 제도다. 지난 9월 그린플러스키즈 포함 42개 프로그램이 새로 선정됐다.그린플러스키즈는 어린이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생활 속 실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토리텔링형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되는 점, 지속가능한 소재의 놀이학습 키트를 활용하는 점 등 일련의 교육 과정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특히 교육프로그램은 ▲사탕수수 부산물 소재의 친환경 종이로 제작된 '놀이학습 키트'를 활용하고 ▲자투리 가죽과 폐섬유로 업사이클링 가방을 만들어보며 ▲초록 식물을 기르면서 일상에서 탄소 저감을 실천하는 등 다양한 체험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그린플러스키즈는 올해 전국 427개의 사회복지기관과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진행됐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누적 약 3만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마티아스 바이틀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그린플러스키즈가 환경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좋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