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5-1생활권 선도지구 조성사업' 건축설계 사우디 디리야게이트 개발사업 추진…DGDA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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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241억원 규모 세종 스마트시티 설계용역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희림건축은 세종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선도지구 조성사업의 건축설계를 맡게 된다. 마스터플랜 수립부터 건축물 사용승인까지 전과정에 걸쳐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세종 5-1생활권은 7대 혁신 요소인 △모빌리티 △헬스케어 △교육·일자리 △에너지·환경 △거버넌스 △문화·쇼핑 △생활·안전 구현에 최적화된 도시공간으로 개발될 예정이다.희림은 국내외 주요 도시에서 쌓은 마스터플랜 수행 경험과 스마트시티 개발 노하우를 활용할 방침이다. 스마트시티 전문설계팀과 건축연구소, 국내 유수 IT업체와의 협업도 추진한다.희림 측은 "마스터플랜 수립부터 건축설계, 사후관리까지 단계별 최적의 솔루션 제공하고 있다"며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 콘텐츠 및 마스터플랜으로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희림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디리야게이트 개발청(DGDA)과 현지 기가 프로젝트인 '디리야게이트 개발사업' 관련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본사업은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서쪽으로 20㎞ 떨어진 디리야 지역에 △최고급빌라 △타운하우스 △커뮤니티센터 △리조트 △병원 △쇼핑센터 등을 개발하는 것이다.희림 측은 "세종 스마트시티는 국내외 관련 사업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축적한 한국형 스마트시티 경험, 기술을 전세계에 알려 해외건설 수주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