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S검증용 지상시스템 장비제작 및 체계 종합 수행
  • LIG넥스원이 정부가 주도하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구축에 참여한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575억원 규모의 위성항법시스템(KPS) 검증용 지상시스템 장비제작·체계종합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다.

    LIG넥스원은 이번 계약을 통해 KPS검증용 지상시스템 장비제작 및 체계를 종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KPS는 정지궤도 위성 3기, 경사궤도 위성 5기 등 총 8기 위성을 발사해 한반도 인근에 초정밀 지역항법시스템을 구축하는 정부 사업이다. 정부는 2022년부터 2035년까지 3조723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