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함께 전통시장 맛집 선정 행당시장 '씨월드 호떡', 면곡시장 '고사리 닭개장' 등 6종 HMR 론칭소상공인 판로 확대지원 및 자사 HMR 차별화 경쟁력 확보
  • ▲ 현대그린푸드 '모두의 맛집-전통시장편' ⓒ현대그린푸드
    ▲ 현대그린푸드 '모두의 맛집-전통시장편' ⓒ현대그린푸드
    현대그린푸드가 전통시장의 유명 맛집 메뉴를 가정간편식(HMR)으로 개발해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모두의 맛집-전통시장편’ HMR 신제품 6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두의 맛집’은 지역 맛집을 선정해, 이들의 대표 메뉴를 HMR 제품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 현대그린푸드의 지역 상생 브랜드다.

    앞서 현대그린푸드는 2021년 11월과 지난해 7월 두 차례에 걸쳐 지역 맛집을 대상으로 ‘모두의 맛집’ 프로젝트를 진행해 HMR 제품 30종을 선보인 바 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전통시장에도 맛과 품질이 뛰어나고 간편식으로 제품화하기에 적합한 메뉴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HMR 제작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식당들이 많다"며 "선발된 식당 5곳과 현대그린푸드의 식품 전문가들은 식품 조리 및 위생에 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 컨설팅부터 제조까지 전 과정을 함께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삼맛호오떡(행당시장)의 ‘씨월드 호떡’ ▲수제비 먹는 닭갈비(행당시장)의 ‘양념 닭갈비’와 ‘바지락 수제비’ ▲바삭 마차(망원시장)의 ‘왕 등심 돈가스’ ▲장수 닭 한마리(면곡시장)의 ‘고사리 닭개장’ ▲서울 지짐이(대조시장)의 ‘오징어 비빔 쫄면’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의 ‘모두의 맛집’ 제품을 선보여,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과 함께 대표 HMR 브랜드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모두의 맛집-전통시장’ 제품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 식품관과 현대그린푸드 공식 온라인몰인 그리팅몰, 현대식품관 투홈, 더현대닷컴 등에서 판매된다. 판매가격은 6300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