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법률·심리상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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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경기 수원·하남·남양주시 지역을 대상으로 2주간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법률·심리·금융·주거 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구를 시작으로 서울 강서구와 강원 원주시, 전남 나주시, 부산 등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HUG는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지역별 상담장소는 △수원시-수원시청 본관 1층 통합민원실 △하남시-하남시청 별관 4층 주택과 상담실 △남양주시-남양주시청 본관 2층 맑음이방 등이다.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피해자에게는 사전예약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