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사회 부문 등급 전년비 한 단계 상승'지속가능한 상품' 기준 수립, 정보보호 관리강화 등 ESG 성과 인정받아"ESG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
-
CJ프레시웨이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ESG 평가’에서 6년 연속 통합 A등급(우수)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CJ프레시웨이는 환경 부문 B+, 사회 부문 A+, 지배구조 부문 A등급을 받았다. 특히 환경과 사회 부문은 전년보다 등급이 한 단계 상승하며 그간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환경 부문에서는 '지속가능한 상품'에 대한 내부 기준을 수립해 유기농, ASC·MSC, 동물복지 등 인증 상품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또한 민관 협력을 통해 아이스팩 재사용, 종이팩 및 플라스틱 가림막 재활용 등 사업과 연계한 자원순환체계를 구축, 운영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 부문에서는 정보보호 정책의 개정과 운영 검증 등을 통해 정보보호 관리를 강화했다.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중소 식품 제조 협력사의 식품안전 역량을 높이는 '상생협력 아카데미',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는 ‘계약재배’가 대표적이다.
또한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3월 식품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해 이사회의 다양성을 제고하고, 같은 해 9월에는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ISO373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지배구조 부문에서도 의미 있는 개선을 이뤄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ESG 전 부문에서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모든 임직원이 함께 실천한 결과 통합 A등급이라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강화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건강한 식문화와 지속가능한 유통의 가치를 확산하는 ESG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