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EVX 출고 시작, 신제품 출시 확대내수시장 대응,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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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가 10월 내수 3804대, 수출 2617대로 총 6421대를 판매 했다고 1일 밝혔다.사측은 평택공장 조립라인 통합공사에 따른 생산 중단과 소비심리 위축 등에 따른 내수 판매 감소를 실적 부진 원인으로 꼽았다.내수 판매는 3804대로 전년 동월 대비 51.5% 감소했다. 신모델 출시에도 불구하고 경기 위축 상황이 이어지며 어려움을 겪었다는 설명이다.수출은 2617대로 51.0% 줄었다. 다만 누계로는 전년 대비 30.1% 증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KG모빌리티는 내수 시장 한계 극복을 위해 다양한 신제품 출시는 물론 글로벌 시장 신제품 론칭을 통해 신흥시장 개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중형급 전기 SUV 모델 토레스 EVX는 지난달부터 출고를 시작했다. 수출은 중동을 비롯한 신흥시장 진출 확대를 도모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KG모빌리티는 “소비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판매가 전년 대비 감소했다”며 “공격적인 내수 시장 대응은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