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당국의 공매도 한시 금지에 증시가 급등세다.

    지난달 19일 이후 12거래일만에 코스피는 2400선을 회복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2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6%(46.48)오른 2414.82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457억원을, 외국인이 58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에코프로가 장 중 20% 이상 급등한 이후 현재도 17%대 상승세를 기록 중이고, 호텔신라도 3%대 상승세다.

    호텔신라의 공매도 잔고금액은 1874억원으로, 시가총액(2조4059억원) 대비 비중이 7.79%로 코스피 상장 종목 중 가장 높다.

    공매도 잔고 상위 2~5위 종목인 롯데관광개발, SKC, 후성, 두산퓨얼셀 등도 동반 강세다.

    코스닥지수도 3% 이상 급등해 800 포인트 위에서 거래 중이다.

    한편 전일 금융당국은 임시금융위원회 의결을 통해 이날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8개월 간 국내 증시 전 종목에 대한 공매도를 금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