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및 ESG 대응 통한 감정평가 전문성 강화 방안' 등 수상작 4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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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최근 '제2회 감정평가 및 프롭테크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7일 협회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사회·경제 변화에 대응해 감정평가산업과 프롭테크업계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협회는 6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감정평가산업 발전 △감정평가와 프롭테크 상생 △부동산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감정평가와 프롭테크 상생 분야(12건), 감정평가산업 발전 분야(5건), 부동산산업 활성화 분야(5건)에서 총 2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공정한 심사를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실현 가능성 △정책 부합성 △창의성·경제성 △기대효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상 2건, 장려상 2건 등 총 4건의 우수작을 선정했다.협회는 접수된 아이디어가 감정평가 및 프롭테크 산업 발전에 활용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고, 부동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 정책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공모전 수상자에게는 협회 회장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수상자의 아이디어 소개와 이에 대한 의견 교환 시간을 가졌다.양길수 협회장은 "공모전을 통해 감정평가 및 프롭테크 분야의 상생·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민의 시각에서 제안된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서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수상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