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50.7% 증가… 일본·매스 시장 성장 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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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856억원, 영업이익 571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50.7% 늘었고, 영업이익도 49% 증가했다. 순이익은 2.5% 증가한 437억원으로 나타났다.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일본과 매스 시장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리조트 부문의 성수기 효과와 내국인 호캉스 수요가 지속되면서 전체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상승을 견인했다”면서 “중국 VIP 드롭액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여행 상품 개발을 비롯해 K-컬처 이벤트 개최 등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