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KIND·해건협 공동개최…원팀코리아 성과 공유6대프로젝트 사업계획 발표…금융·보증 지원정책 소개
  • ▲ 국토교통부. ⓒ뉴데일리DB
    ▲ 국토교통부. ⓒ뉴데일리DB
    국토교통부는 17일 해양수산부·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해외건설협회와 함께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16일 국토부에 따르면 본 프로그램은 정부차원에서 열리는 첫 민간기업 대상 설명회로 민관합동 '원팀코리아' 우크라이나 방문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원팀코리아 활동성과를 알리고 현지 재건협력사업 참여기업 대상 지원정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정부와 우크라이나 정부가 함께 추진하는 재건협력 6대 선도프로젝트 담당 공공기관이 사업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6대 선도프로젝트에는 △키이우 교통 마스터플랜 △우만시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보리스필공항 현대화 △부차시 하수처리시설 △카호우카댐 재건지원 △철도노선 고속화 등이 포함됐다.

    이어 △수출입은행 △KIND △무역보험공사 △국제투자보증기구(MIGA) 등이 금융·보증 관련 전방위 지원정책을 소개한다.

    또한 국내기업 원활한 재건물자 수송지원을 위해 우크라이나 항만 및 물류현황 및 전망, 내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계획 등도 알릴 계획이다.

    기업들이 현지진출 방안을 미리 검토할 수 있도록 행정 및 법률서비스도 지원한다.

    김상문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이번 설명회가 원팀코리아의 성과와 우크라이나 재건지원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재건사업 참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