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발생시 피해 최소화할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 구축재해 대응 관리체계 구축 및 고도화 박차
  • ▲ 양영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연합뉴스
    ▲ 양영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연합뉴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재해 발생 시 기업의 핵심 기능을 신속히 복구하는 재해경감 활동계획을 세우고, 자체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재해 예방·대비·대응·복구 등의 활동을 평가받는 제도다.

    기업의 경영현황 분석, 리스크 평가, 사업 연속성 확보 전략 수립, 재난 발생 상황에 따른 현장 모의 훈련 등의 활동 실적 평가를 거쳐 행안부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 JDC는 지난 2020년 인증을 받은 바 있다.

    JDC는 지난 2월부터 안전·재난 총괄 부서인 안전관리팀을 중심으로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추진해 왔다. 특히 재난·재해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능 연속성 계획 수립 등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BCMS)'를 구축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재난·안전 관리 체계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어떤 재난에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안정적으로 기관을 운영할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