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감소 영향, 내수·수출 동반 하락토레스 EVX 국내 1667대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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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가 11월 내수 5050대, 수출 1950대로 총 7000대를 판매 했다고 1일 밝혔다.사측은 평택공장 조립라인 통합공사에 따른 생산 중단과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인한 내수 판매 물량 감소를 실적 부진 원인으로 꼽았다. 다만 토레스 EVX 출시로 전월 대비 판매량은 9.0% 증가했다.내수 판매는 5050대로 전년 대비 21.4% 감소했다. 경기 위축에 따라 소비 침체 상황이 이어지며 어려움을 겪었다는 설명이다. 다만 토레스 EVX가 1667대가 출고되면서 전월 대비 32.8% 증가하며 일부 회복세가 나타났다.수출은 생산물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59.4% 감소했으나, 누계 대비로는 19.8% 증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KG모빌리티 관계자는 “평택공장 조립라인 통합공사에 따른 생산 중단과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인해 판매가 전년 대비 감소했다”며 “토레스 EVX가 본격적으로 국내외 출고를 시작한 만큼 판매 물량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