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2024년 정기 임원인사 단행식품군 총괄대표 사장에서 부회장으로경영환경 불확실성↑… 미래 경쟁력 확보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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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은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이영구 식품군 총괄대표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6일 밝혔다.
1962년생인 이영구 부회장은 1987년 롯데칠성음료에 입사해 롯데알미늄, 그룹 감사실 등을 거쳤다.2009년부터 롯데칠성음료 전략부문장과 마케팅부문장을 역임했다. 2017년부터 롯데칠성음료 대표를, 2020년에는 음료와 주류 부문을 통합해 대표를 맡아왔다. 2022년 롯데제과 대표이사 및 롯데 식품군 총괄대표를 역임했다.
한편 롯데그룹 2024년 정기 임원인사는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혁신 지속을 위한 젊은 리더십 전진 배치 ▲핵심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위한 핵심 인재 재배치 ▲외부 전문가 영입 확대 ▲글로벌 역량 및 여성 리더십 강화 등으로 압축된다. 그 결과 전체 임원 규모의 변화는 크지 않으나, 지난해 대비 주요 경영진이 대폭 교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