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이후 8년만에 완전변경 모델디지털화, 개인화 추가 등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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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는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 ‘E클래스’의 11세대 완전변경 모델(The new Mercedes-Benz E-Class)을 내년 1월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E클래스는 1946년 첫 공개된 후 전 세계적으로 1700만대 이상 판매됐다. 벤츠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모델 시리즈로, ‘브랜드의 심장’으로도 여겨진다.벤츠코리아가 2024년 첫 번째로 선보이는 신차인 신형 E클래스는 2016년 10세대 출시 이후 8년 만에 출시되는 완전변경 모델이다.신형 E클래스는 ‘디지털화’와 ‘개인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구현하면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외관은 클래식한 라인과 모던한 디자인이 만나 벤츠의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 공간에는 디지털 기반의 최첨단 편의사양이 대거 탑재되어 차량 내 완벽한 디지털화를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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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더욱 지능적이고 높은 학습능력을 보유한 새로운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벤츠가 2025년경 선보일 전용 운영체제 MB.OS의 선행 버전이 탑재된다.사운드 시각화 기능이 포함된 새로운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와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MBUX 슈퍼스크린이 새롭게 적용돼 인상적이고 실감나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즐길 수 있다.가장 개인화된 E클래스 답게, 자동차가 스스로 운전자가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편의 기능을 학습해 맞춤형 기능을 추천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루틴’ 기능을 최초로 선보인다.이 밖에도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게임, 오피스 어플리케이션 및 브라우저 등 서드파티 앱도 이용할 수 있다.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신형 E클래스에는 오랜 헤리티지와 럭셔리 아날로그 감성에 지능화되고 개인화된 최첨단 디지털 경험이 결합됐다”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미래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E클래스의 자세한 라인업 및 가격은 내년 1월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