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내 수력발전소로 공용 전력 생산…친환경 부문 높은 점수
  • ▲ 경기 양평군에 위치한 '용문역 반도유보라' 전경. ⓒ반도건설
    ▲ 경기 양평군에 위치한 '용문역 반도유보라' 전경. ⓒ반도건설
    반도건설은 경기도가 주관하는 공동주택 품질점검에서 올해 우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도내 27개 시·군 150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사용검사 전 품질점검을 시행했다.

    그 결과 반도건설을 비롯해 △대우건설 △DL이앤씨 △태영건설 △우미건설 △호반산업 △HL디앤아이한라 △한양 등 8개 건설사가 올해 우수 시공사로 선정됐다.

    우수 감리사로는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와 종합건축사사무소근정이 꼽혔다.

    이번 평가는 현장 품질점검 결과를 토대로 △건축 △토목 △조경 △전기기계설비 △입주자 생활편의 증진 등 아파트 품질향상 노력을 심사했다.

    반도건설이 시공한 '용문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경기 양평군 첫 역세권 청정계획도시 다문지구에 들어선 유일한 아파트다.

    특히 단지내에 설치된 수력발전소를 통해 생산한 전력을 아파트 공용전기로 사용하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대표는 "고객니즈를 반영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유보라'의 고객맞춤형 상품력과 시공능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지난해 유보라 브랜드 디자인을 새롭게 론칭하며 고품격 브랜드로 업그레이드한 만큼 특화설계와 상품력도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