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계열 CTO·미래 선도 임직원 20여명과 동행
  • ▲ 구자은(맨오른쪽) LS그룹 회장이 CES 2024에서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관련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LS
    ▲ 구자은(맨오른쪽) LS그룹 회장이 CES 2024에서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관련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LS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인 CES 2024 현장을 찾았다.

    구자은 회장은 10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를 찾아 삼성전자와 LG전자, HD현대, 두산 등 국내 주요 기업 부스 등을 둘러봤다. 구 회장은 2018년부터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CES를 매년 참관해왔다.

    구 회장은 함께 참관한 임직원들에게 “영화 터미네이터를 보면 AI와 로봇으로 무장한 미래가 얼마나 큰 비를 품고 얼마나 큰 바람을 몰고 올지 몰라 막연한 두려움을 느낄 수도 있다”며 “하지만 우리 LS는 어떠한 폭풍과 같은 미래가 오더라도 AI, SW 등 다양한 협업과 기술 혁신으로 짧게는 10년, 그 이후의 장기적 관점에서 충분히 대응 가능한 사업 체계를 갖추고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CES에서 구 회장은 주요 화두인 인간안보 테크를 비롯한 다양한 AI 기술에 관심을 보였다. 

    구 회장은 “ 양손잡이 경영전략의 핵심인 LS의 원천 기술과 AI로 대변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우리 LS만의 미래혁신 기술을 창조해 나가자”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