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보다 매출 16.6% 줄어
  • ▲ 전북 전주시 소재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공장. ⓒ효성
    ▲ 전북 전주시 소재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공장. ⓒ효성
    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2023억원, 영업이익 172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6% 줄었고 영업이익은 45.3%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72억원으로 전년보다 70.5% 줄었다.

    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에어백과 산업용사는 신차 시장 회복 지연과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수익성이 일부 감소됐다”며 “탄소섬유와 아라미드는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고 탄소섬유 증설계획도 차질없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타이어보강재의 경우 글로벌 교체용 타이어 수요 반등과 함께 아시아, 북미지역 신차용 타이어 수요 상승 등으로 완만한 회복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